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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오늘의 하루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땐#공항 칼국수#강서구 칼국수#버섯내장짬뽕


강서구 공항 칼국수


안녕하세요! 히하입니다. 오늘 비도 많이 오고 날도 추운데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얼마전에 오랜만에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공항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서늘한 날 따끈한 칼국수도 괜찮지 않나요~!

일단 간판이 다양해서 건물이 꽤나 화려해 보이죠ㅎㅎ그중에 맨 위쪽에 있는 공항 칼국수 간판이 보이시나요?

한 3층 정도에 칼국수집이 있을 것 같지만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건물 왼편으로 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사실 계단으로만 내려가야 되는 건 아니에요!ㅋㅋ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상에 따로 주차할 수 있으니 공간이 있으니 주차 후에 관리인 아저씨께 주차권을 받고 식사 후 도장을 쾅! 찍으시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들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몰랐는데 요리 프로에도 나오셨더라고요!

동네 주민이면 거의 아는 오랜 된 동네 맛집 '공항 칼국수'!

내부가 꽤 커서 단체로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반대편 방향의 공간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쪽 사진은 못 찍었네요ㅎㅎ

저는 지인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어서 이번에 3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붐비는 시간대는 아니었는데 3번 가본 중에 이번 방문이 사람이 가장 많았어요!

메뉴판은 따로 없으니 이렇게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ㅎㅎ제가 너무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이네요ㅜㅜ

일단 기본으로는 버섯칼국수가 있고요, 공항 칼국수 시그니처 메뉴는 버섯 내장 짬뽕이라고 해요!

그래서 기본이 아닌 시그니처 메뉴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ㅎㅎ

쫜~기다리던 버섯 내장 짬뽕이 나왔습니다!ㅋㅋ짬뽕이라고 해서 중국집의 짬뽕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여기서 짬뽕은 중국집 짬뽕이 아니라 내장과 야채가 섞여서 짬뽕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맛은 등촌 샤부샤부 칼국수보다 좀 심심하지만 내장이 있어서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등촌 샤부샤부는 미나리가 많은데 여기는 버섯이 훨씬 많아요! 버섯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ㅎㅎ

오늘의 맛있는 한 끼가 펄펄 끓고 있습니다~~ 빨리 맛있게 익어라~

아 참, 그리고 여기는 밑반찬이 따로 없어서 1인 1김치를 주시더라고요ㅋㅋㅋ김치 인심이 좋으십니다~~

근데 김치가 시원한 느낌이면 좋았을텐데 단 맛이 강해 아쉬웠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야채까지 한번 더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고 거기에 볶음밥까지 2개 더 먹은 우리 둘..

우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ㅎㅎㅎ 참고로 야채추가는 4,000원인데 메뉴에는 없더라고요!

볶음밥에 참기름을 듬뿍 뿌려주셔서 엄청 고소한데 국물에 찍어먹으면 더 고소 짭짤 매콤하니 맛있어요!

칼국수는 마지막에 볶음밥인 거 잊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혹시 공항 근처에서 볼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럼 오늘의 푸짐한 한 끼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