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한옥 카페 '올모스트 홈'
안녕하세요! 히하입니다~~! 다들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엄~~청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ㅜㅜ!
원래 오늘 포스팅할 올모스트 홈은 삼청동 데이트 코스 2탄으로 올리려고 했었는데 이렇게나 밀려버렸네요ㅎㅎ
이제부터 다시 부지런히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서 여러분들과 많은 장소를 공유해 보려고 하니까 자주자주 와주세요)(~!
우선, 삼청동 근처에 가시면 광화문, 경복궁, 창경궁, 북촌 한옥마을 등등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와 장소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이 날은 요런 분위기를 이어 한옥 카페에 가보고 싶어 찾아가게 된 올모스트 홈 아트선재센터점!
처음에 카카오 맵대로 갔다가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오고 겨우겨우 찾아왔어요,,
혹시나 하는 맘에 아트센터 입구에 가서 둘러보니 건물 입구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그래도 입구가 내 스타일이라 봐준당...!ㅋㅋ
여러분들은 저희처럼 헤매지 마시고 바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ㅎㅎㅎ
근데 올모스트 홈카페 아트선재센터점은 영업시간이 5~8월, 9~4월 이렇게 달에 따라 달라져서 특이했어요!
크게 차이는 없었지만 5월~8월(참고로, 5~8월은 일요일 휴무!) 월~목은 11~19시까지, 금~토는 11~20시까지!
그리고 9월~4월은 월~일까지 11~19시로 운영하더라고요!
들어가면 이렇게 예쁜 한옥이 있어요! 길거리에 있는 게 아니라 안쪽에 독립적으로 있어서 뭔가 다른 곳에 들어온 것 같더라고요!
그나저나 삼청동에 카페가 꽤 많은 걸로 아는데 다들 어떻게 찾아오는 건지 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로고가 블루보틀 하고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무튼 한옥에 이런 모던한 로고가 있으니까 더 멋스럽더라고요!
그림자 없이 찍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ㅎㅎㅎ가격은 평균 가격이었는데 음료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디저트류는 동서양의 조화가 느껴지는 특이한 메뉴였어요!
크림치즈 모나카가 궁금하긴 했지만, 저희는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음료만 주문을 했습니다!
혹시 올모스트 홈에서 주전부리 드셔 보신 분 후기 좀 알려주세요!ㅋㅋ
음료를 기다리면서 매장 안에 있는 굿즈들을 구경했는데 텀블러 백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ㅎㅎ귀엽지 않나요!?
평소에 텀블러를 잘 안 쓰면서도 이런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괜한 소비욕구가 샘솟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가격표를 보는 보는 순간 소비욕이 사라졌어요ㅎㅎㅎㅎ~~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마 아마 3만 원대였던 거 같아요,,ㅋㅋㅋ
그 가격이면 둘이서 식사 한 끼 할 수 있는 가격이니까 쿨하게 패스~!ㅋㅋ
이건 제가 주문한 살구 오렌지 에이드예요~~ 이 날 날씨가 엄청 뜨거워서 갈증을 해소해 줄 음료를 고르다 보니 주문하게 되었어요!ㅋㅋ
비주얼이 건강해 보이지 않나요ㅋㅋ에이드 치고는 탄산이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심심하니 상큼하니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색다른 음료를 시도해보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나무도 그렇고 한옥 느낌이 너무 예뻐서 한 컷 남겨봤어요~ㅋㅋ
카페 내부는 공간이 너무 좁고 자리가 없어서 밖에 앉아있는데 나무랑 기와 때문에 햇빛이 가려져서 선선하고 좋더라고요~
이렇게 벽을 마주 보고 옆으로 쭉 앉는 구조여서 초록 초록한 나무들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더라고요~!
중간에 친화력 좋은 참새들이 와서 옆 테이블 손님들 디저트를 뺏어가서 오빠랑 신기하게 구경도 하고ㅋㅋㅋ
올모스트 홈은 사방이 이렇게 막혀있어서 다른 차원으로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저는 이렇게 자연 속에 있으면 멍 때리고 싶어 지더라고요~~ㅋㅋ
그나저나 가게가 좀 한가로웠으면 더 여유로웠을 텐데 아쉬웠어요ㅜㅜ그래도 장사가 잘 되면 좋은 거죠 뭐!!ㅋㅋ
올모스트 홈은 공간이 독립적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옥은 왠지 모르게 편안하고 내 집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 날 덥고 바빴던 삼청동 데이트를 올모스트 홈에서 편안히 쉬며 귀여운 참새들도 구경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평범한 카페가 아닌 색다른 카페를 가보고 싶거나, 색다른 디저트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올모스트 홈 카페였습니당!
그럼 안녕~! 또 다른 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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