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오늘의 리뷰

#김포 카페거리2탄#김포 양촌읍#고급스러운 분위기#Daily moon's


김포 카페 ' Daily moon's '


Daily moon's 입구

안녕하세요! 여러분 1탄의 카페 글린공원에 이어 김포 양촌의 2번째 카페 Daily moon's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글린공원에서 차로 3분도 안 되는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요..! 웬만큼 김포의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이 근방에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카페거리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보정 카페거리처럼 골목의 양옆으로 카페가 들어서 있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고요..!

대부분 카페가 대로에서 샛길로 빠져야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차장이 있고요! 차는 대략적으로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크기였던 것 같아요ㅎㅎ

맨날 조수석에 타서 그런 것 잘 눈여겨 보지 않는 1인..ㅎㅎ빨리 면허 따자~!~!

이 날 하늘이 맑아서 하늘을 배경으로 건물을 찍었더니 좀 더 분위기 있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건물에 전구를 연결해 놓은 거 보니까 저녁되서 불이 들어오면 꽤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글린공원하고는 외관부터 분위기가 확 다르죠~!~! 여기는 외관이 좀 차가운 느낌이 들지만 소품들을

파스텔 톤으로 해서 차가운 와중에 부드러운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카페 외부 벽면에는 요렇게 달이 떠 있는데요 이 달,,왠지 탐난다,, 왠지 탐나,, 그냥 괜히 가지고 싶다,,ㅎㅎ

무튼 한쪽에는 이렇게 포토 스팟이 있어서 연인들이나 애기들이 사진 찍어도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야외테라스도 있는데요! 이런 여리여리한 파스텔 톤 너무 좋아요ㅎㅎ개취개취~!

근데 이 날 너무 추워서 아무도 없었는데,, 의자랑 테이블이 철재라 더 추워 보이기는 했어요....ㅎㅎ

앉아서 예쁜 사진들 좀 찍고 싶었지만 엉덩이가 시릴 것 같아서 참아봅니다...ㅎㅎ

저는 포기했지만 겨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운영 중이신 거겠죠,,?ㅋㅋ

아쉽게도 지금은 야외에서 즐기지 못했지만 따뜻한 봄에 다시 방문해서 테라스를 사수해 보겠습니다!

카페 1층

여기가 1층인데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면서 소녀소녀지 않나요ㅎㅎ나중에 집 꾸밀 때 이런 색감과 가구들로 꾸며보고 싶네요!

그리고 가게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 왼편에 큰 테이블 두 개가 있어서 그런지 어떻게 보면 여유로워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을 받기에는 어려울 것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ㅋㅋ

여기는 2층이고요 2층도 1층과 비슷한데 테이블이 조금 더 많고 왠지 더 아늑한 느낌이에요! 2층이 해가 더 잘 드는 건가??

무튼 통유리여서 바깥도 잘 보이고 해가 지고 있어서 들어오는 빛도 나른한 느낌이고ㅎㅎ

글린공원처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지 않아서 더 여유 있게 쉬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쉬웠던 건 음료나 디저트 메뉴가 한정적이어서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래도 저는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사람이니까요^.^ 밀크티와 재스민 라테, 치즈케이크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했고요! 밀크티는 유리병에 담아주시더라고요!

밀크티는 먹다가 남아서 가져왔는데 생각해보니까 화병으로 써도 예쁠 것 같아요! 유리병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사장님>, <

무엇보다.. 치즈케이크!! 너무 귀엽지 않나요!! 톰과 제리에서 제리의 주식이었던 그 치즈케이크와 똑같이 생겨서 너무 귀여웠어요ㅎㅎ

근데 저는 겉에 감싸져 있는 노란색이 대체 뭘까 궁금했는데 초콜릿이더라고요!! 겉에도 치즈였으면 꽤나 느끼했을 텐데

초콜릿이어서 너무 달달하면서 맛있었다는..ㅎㅎ오빠의 초이스 칭찬해~~ㅋㅋ

2층 계단을 올라가다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뒤에 지는 해가 너무 예뻐서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ㅎㅎ

사진에 그 분위기가 다 담기지 않았네요ㅜㅜ아쉬운 것ㅜㅜ근데 이런 노을 보면 왠지 센치해지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가요??ㅋㅋㅋ

무튼! 여기도 깨알같이 귀여운 아기 달이 있네요ㅎㅎ(갑자기 말 바꾸는 나ㅎㅎ)

오빠와 같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집으로 가려고 나와보니 밖에 설치되어있던 알전구에 불이 들어와 있네요!!

역시,, 예뻐 예뻐! 조명은 사랑입니다..! 깜깜한 밤에 봤으면 더 분위기가 좋았겠지만 노을 지는 하늘을 본 걸로 충분히 만족하며 집으로 고고~~

다음 방문 때는 날씨가 따뜻해져서 살랑살랑한 바람을 느낄 수 있길 기다리며 또 다른 리뷰로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글린공원과는 또 다른 여유롭고 여리여리한 분위기의 Daily moon's 리뷰였습니다!

김포 카페거리1탄은 아래 링크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당^*^

2020/02/17 - [일상 이야기/오늘의 리뷰] - #김포 카페거리1탄#김포 양천읍#분위기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