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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여행

#이탈리아#로마#바티칸투어#본 죠르노!


이탈리아 '바티칸 투어'


안녕하세요! 히~하~입니다!ㅋㅋ

핸드폰 사진첩을 구경하다가 로마에 다녀왔던 때를 다시 회상하고 싶어 져서

갑작스럽게 로마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ㅎㅎ

 

다녀온 건 10월 초쯤이었는데 10월인데도 햇빛이 굉장히 뜨겁더라고요!

이 날 바티칸 투어(반일투어-오후 권)를 신청해서 오전에는 로마 시내를 돌아다녔답니다!

 

 

 

 

하늘이 굉장히 깨끗하고 쨍하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파란 하늘이어서 더 설렜습니다!

 

 

 

여기는 판테온이라는 곳인데요! 우리가 만화로 보던 그리스 로마의 신전이 떠오르지 않나요?

내부도 굉장히 웅장하고 저 딱딱한 석면에 조각을 냈다는 게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판테온 내부 석판에 신을 그려넣은 모습

 

 

내부는 이렇게 신들의 모습을 새겨진 석면이  둥글게 세워져 있습니다. 

바티칸 반일 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근처에 있는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도 구경하시고 바티칸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트레비 분수는 걸어서 10분가량 콜로세움은 약 30분가량이긴 하지만 여행은 걷는 게 묘미죠ㅎㅎ

 

 

트레비 분수

 

 

여기가 트레비 분수인데요! 이 날은 관광객은 좀 적은 편이라고 하네요!

트레비 분수 구경 후 바티칸 투어를 가기 위해 바티칸 입구 앞에서 가이드 님과 만나서

약 13명가량 한 그룹이 되어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어시간은 오후 1시 반에서 5시 반까지!
금액은 1인 15000원 정도였어요!

네이버에 바티칸 투어를 검색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투어 일정: '피타 코테카-> 솔방울의 정원-> 팔각 정원-> 동물의 방-> 뮤즈의 방-> 원형의 방-> 그리스 십자가의 방-> 촛대의 방-> 아라 찌의 방-> 지도의 방-> 소비에스키 방->라 파엘로의 방(아테네 학당)->시스티나 소성당(천장화, 최후의 심판)->베드로 대성당 및 광장'

반일투어인데도 굉장히 빡빡하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얼마 안 되는 일정이에요!

 

 

바티칸 황궁의 천장화

 

 

바티칸에 입장하여 바티칸 교황궁에 있는 미술관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는데 면적과 작품 수가 2만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화려한 천장의 조각까지..! 딱 봤을 때 크게 빨강과 초록 흰색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이 세 가지 색을 많이 쓰고 좋아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탈리가 국기 또한 초록, 흰색, 빨강이 되었다는

가이드님의 말씀에 고개를 굉장히 격하게 끄덕였다는!

 

 

최후의 심판

 

 

미술관을 구경하고 정원으로 나오면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설명해놓은 패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 패널을 세워놓은 이유는 천지창조에 사용한 기법이 빛과 소음에 약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소리를 내거나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이렇게 야외에서 여러 개의 축적 본으로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게 해 놨다고 해요..!

우리는 바티칸의 이런 노력처럼 내부에서 사진은 자제하도록 해요ㅜㅜ 

 

 

 

천장화

 

 

위에 사진 설명을 천지창조가 아니라 천장화라고 적었는데 천지창조 복원작업을 일본에서 자원하면서

일본이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 그래서 천지창조라는 이름을 쓰는 나라는 일본, 중국, 한국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이제는 천지창조가 아닌 천장화로 기억할 필요할 있을 것 같아요! 꼭!

 

 

교황궁의 일부

 

 

여기는 바티칸 황궁의 외부인데요,

건물의 외부에도 금이 있는 걸 보면 과거 이탈리아가 얼마나 화려하고 사치하기를 좋아했는지 보였습니다.

 

 

아테네의 학당

 

 

여기는 아테나 학당입니다!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드디어 반일투어의 끝이 보인다는 아쉽고도 기쁜 소식이랍니다!ㅋㅋ

이 작품은 라파엘로가 탄생시킨 작품이라고 해요! 이 작품을 눈 앞에서 보다니!ㅜㅜ

그리고 바티칸 입장 티켓에 프린트되어있었던 아테네 학당의 일부와 함께 인증숏!

가이드님이 이렇게 인증숏 찍는 관광객은 한국분들밖에 없다며ㅎㅎ 

 

 

성 베드로 성당

 

 

다음으로 성 베드로 성당의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와.. 웅장의 말을 이럴 때 써야 하는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성당은 실제로도 주에 한 번씩 예배를 드리러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더라고요! 

 

 

피에타

 

 

이 작품은 굉장히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3대 작품 중 하나인 피에타입니다.

이 작품은 마리아가 숨을 거둔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위에서 봐야 비로소 제대로 작품을 봤다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바티칸 투어를 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ㅋㅋ

 

성 베드로 성당 외부도 굉장히 아름답죠ㅜㅜ

이렇게 반일 투어를 마치고 나니 바티칸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이탈리아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탈리아를 제대로 여행해보고 싶으시다면 바티칸 투어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또 다른 여행 글로 봐요 우리! 이만 안녕! 본 죠르노!